[이지경제=김보람 기자] 4월 첫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전국에 예보된 비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3일(토) 445만대, 4일(일) 39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가 예상된다.

토요일은 전국에 예보된 비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해 다소 혼잡하겠다. 다만, 늦은 오후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전망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8시~9시 시작, 11시~12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시~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시~21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비 예보로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서울 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과 주요 노선 위주로 집중 혼잡이 전망된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10분, 부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2시~13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