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NH투자證 “LG화학,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애널리포트] NH투자證 “LG화학,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4.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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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강세, 1분기 영업익 1조…2분기 기록 재경신 전망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LG화학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8일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각각 매수(Buy)와 110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1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양지훈 기자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1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양지훈 기자

1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황 연구원은 “LG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 9983억원(전년 동기대비 322.2%↑)을 달성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여수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중단 비용 제외 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한파 영향으로 글로벌 석유화학 제품 공급이 빡빡하므로 2분기 영업 실적은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는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줄어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다소 약화하고, 공급은 증가해 연간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1분기 전지부문은 흑자로 전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황 연구원은 “전지부문(LG에너지솔루션)은 직전분기 대규모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적자였지만, 1분기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EV(전기차)용 원통형‧파우치형 전지 모두 출하량이 증가하고, 생산 수율은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EV용 전지 생산 능력은 지난해 120GWh에서 올해는 155GWh로 확대될 것”이라며 “전지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분기에는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강세, EV용 전지 판매량 증가, 일회성 비용 소멸로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840억원(전년 동기대비 118.8%↑)을 달성해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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