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中시장 공략 박차
LG화학,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中시장 공략 박차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4.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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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
‘지속가능한 삶’ 테마로 친환경 ESG 제품 공개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LG화학이 재생 플라스틱과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LG화학에 따르면 16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지속가능한 ESG제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LG화학이 재생 플라스틱과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이민섭 기자
LG화학이 재생 플라스틱과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이민섭 기자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여개국에서 36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하는 행사다. LG화학은 국내 참여 업체들 가운데 4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홈존, 산업존, 모빌리티존 등을 운영한다.

실제 생활 공간 및 산업 현장에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등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이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홈존의 경우 재생 플라스틱이 적용된 가전제품과 바이오 원료 소재가 적용된 생활용품을, 산업존에서는 친환경 가소제가 적용된 용접용 호스와 NB라텍스 장갑 등을, 모빌리티존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적용한 전기차 소재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LG화학은 전시 부스 운영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페이퍼리스 콘셉트로 진행한다. 각 존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전시된 제품의 상세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별도의 DX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디지털 화면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 포장, 배송 등 제품 구매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본사와 소통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화상 미팅이 가능한 8개의 라운지도 운영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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