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황송공원 배드민턴장. 아침 7시경 인근에 주민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감안해 4개의 코트 중 2개 코트만 운영하지만, 모두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 사진=김보람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황송공원 배드민턴장. 아침 7시경 인근 주민들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감안해 4개의 코트 중 2개 코트만 운영하지만, 모두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 사진=김보람 기자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9일로 456일이 됐다. 지난해 1월 20일 우리나라에 코로나19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 코로나19 종식은 요원하다.

현재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웃돌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하루 신규 확진자 400명∼500명) 수준이지만, 국민이나 방역당국이나 코로나19에 무덤덤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코로나19 안걸린다?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복합쇼핑몰 모습이다. 이아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가 이지경제 카레라에 자주 잡혔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사진=김보람 기자
아이들은 코로나19 안걸린다?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복합쇼핑몰 모습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가 이지경제 카레라에 자주 잡혔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사진=김보람 기자

18일 이지경제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4115명, 검사진행자는 7만2191명, 완치자는 10만4006명, 사망자는 179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4월 같은 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35명, 완치자는 7829명, 사망자는 230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이들 날짜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672명과 18명이다.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이 시급한 셈이다.

두 아이와 함께 외출한 30대 부부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입구에서 간식 등을 먹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두 아이와 함께 외출한 30대 부부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입구에서 간식 등을 먹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코로나19 1차 확산기이던 지난해 3, 4월 같은  쇼핑몰 모습. 아이들 동반한 가족 나들이를 비롯해 개인 혹은 친구, 연인과 외출이 드물었다. 사진=김보람 기자
코로나19 1차 확산기이던 지난해 3, 4월 같은 쇼핑몰 모습. 아이들 동반한 가족 나들이를 비롯해 개인 혹은 친구, 연인과 외출이 드물었다. 사진=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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