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유플러스, 성남시와 취약계층 아동에 ‘온라인 과외’ 제공
[사회공헌] LG유플러스, 성남시와 취약계층 아동에 ‘온라인 과외’ 제공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1.04.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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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따른 교육 격차 해소…초등생 150명 교육 지원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성남시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화상 과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취약계층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남지역 아동 150명을 선정했따. 당초 지원 대상은 100명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 양극화 현상 심화로 지원 아동을 확대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으로 LG유플러스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U+초등나라는 전국 초등학교 정규 교과 강의 ‘EBS 스마트 만점왕’을 비롯해 해외 유명 영어 도서, 중국어 특화 콘텐츠, 과학놀이교실,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자체 선발한 ‘드림스타트 성장 멘토링 수호천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45명을 통해 아동의 온라인 과외를 지원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아동 가운데 초등학교 3~6학년ㅅ애 45명과 1대1로 매칭된다. 멘토는 취약계층 아동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을 통해 수준별 교재와 U+초등나라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동의 가정과 학교생활 조언, 또래 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아동에 연 2차례에 걸쳐 3만원 이내의 교재비를 지원하고 월 4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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