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보험 지원
DB손해보험,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보험 지원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4.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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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양지훈 기자]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에서 진행된 정책이다.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유기견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 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신청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 관련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가입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DB손해보험은 업무제휴 협약이 체결된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의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를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울시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 입양을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유기견 입양 가족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8년 ‘프로미 반려동물보험’과 ‘프로미라이프 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출시한 이래 매년 펫보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펫보험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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