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46개사 주식 3억4646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내달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량은 이달(1억9232만주)대비 80.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3억180만주)보다 14.8%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억641만주, 코스닥 1억4005만주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상위 3개사는 중소기업은행(8690만주),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4830만주), 자안바이오(4144만주) 등이다.
발행수량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교촌에프앤비(74.1%),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9.4%), 엠아이텍(64.1%) 등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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