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진단만 보험금 보장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백신 부작용 보험이 줄줄이 출시될 전망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의 보험사는 이달 말 또는 7월 1일 ‘백신 부작용 보험’을 건강보험 특약 또는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삼성화재의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과 라이나생명의 미니보험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 뿐이었다.
백신 부작용 보험은 모든 백신 부작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보험(주계약) 또는 특약으로 피보험자가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과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질환으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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