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반기 투톱 전략으로 고성장 ‘쭉∼’…신형 K5·모닝 내놔
기아차, 하반기 투톱 전략으로 고성장 ‘쭉∼’…신형 K5·모닝 내놔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6.24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엠불럼 적용…상품성, 큰 폭 개선·가격 인상은 최소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산 자동차 5사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달성한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고공 행진을 위해 중형 세단과 경차를 앞세운다. 국내 인기 모델인 경차 모닝에 이어 중형 세단 K5 신형을 동시에 투입한 것이다.

기아차는 신형 모델인 ‘The 2022 K5’와 ‘The 2022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K5는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탑재했으며,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신형 K5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의 트림으로 선보인다.

‘The 2022 K5 하이브리드. 사진=기아차
‘The 2022 K5 하이브리드. 사진=기아차

이중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존 호랑이 얼굴을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를 적용하면서 역동적인 분위기를 실현했다.

아울러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는 기존에 없던 편의 사양인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전방 주차 거리경고 등이 기본으로 실렸다.

노블레스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종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 적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그러면서도 기아차는 신형 K5의 각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신형 모닝 역시 새 엠블럼을 가졌으며, 차체 섹상에 아스트로 그레이가 추가됐다. 여기에 신형 모닝의 2열은 6대 4로 접을 수 있어 적재 공간을 최대화했다.

신형 모닝은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운전 보조시스템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등을 기본으로 지녀, 신형 모닝이 중형 세단에 밀리지 않는다는 게 기차차 설명이다.

‘The 2022 모닝’. 사진=기이차
‘The 2022 모닝’. 사진=기이차

신형 모닝 역시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

기아 과계자는 “신형 K5와 모닝에 고객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만큼 하반기 판매가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5월 세계 시장에서 59만145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7만3526대)보다 판매가 24.9% 급증했다. 이는 5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로,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13.1%(131만9843대→149만2914대) 늘었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