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국내 식품 업체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관련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을 최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원F&B는 최근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받았다.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고급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동원F&B는 이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타진했고, 배드보스가 기부를 제안해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1000만원 상당의 리챔 현물은 사회공헌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드보스와 협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계 됐다. 앞으로고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ISO45001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제도’로, 사업장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여부를 파악하는 지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인증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본푸드서비스가 단체급식을 영위하면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예방하고 있으며, 안전한 근로환경을 갖추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미화 본푸드서비스 대표는 “ISO45001’ 인증 획득은 전국의 본우리집밥 급식 이용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단체급식 브랜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전국 급식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객에게 양질의 식사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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