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만 해도 새치 염색되는 샴푸와 친근한 아저씨 캐릭터의 만남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가 추석을 앞두고 캐릭터 브랜드 ‘아자씨’와 협업한 스페셜 상품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모다모다가 선보이는 첫 협업 사례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300㎖) 1개와 아자씨 캐릭터가 새겨진 호텔식 타월 3개가 특별 제작된 케이스에 담겨 5000개 한정 수량으로 3만9900원에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이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7년간 공동 개발해 탄생한 제품이다. 과일 등 자연의 갈변 현상을 샴푸에 적용해 고시 염모제 성분이나 샴푸 첨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도 모발에 자연스러운 검은 빛을 돌려주는 제품이다.
모다모다 샴푸는 올 8월 라쿠텐·큐텐에 이어 아마존 공식 입점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 조기 품절을 달성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이번 협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한 아자씨 캐릭터와 당사 제품 이미지의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기념 타월에 새겨진 캐릭터 머리색이 검게 변할수록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자수로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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