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해킹·침해사고 대응 가능 인재 양성·취업 기회 제공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ADT캡스는 7일 서울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정보보안 노하우를 토대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ADT캡스와 정보보안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교육하고 있는 서울여대간의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단체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안 전문인재 양성에 뜻을 모으고, 교육 연구 지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ADT캡스와 서울여대는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 제공, 정보보호영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전문인력 교류, 연구기기 및 장비의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제공,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산학협력 사업 참여 등을 진행한다.
특히 ADT캡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가 개발한 모의해킹 교육 시스템 ‘EQST LMS‘를 제공한다.
ADT캡스는 서울여대 영재교육원 학생 중 일부 사회 소외자에게도 이번 모의해킹 교육을 제공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 모의해킹 실무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이론부터 실습·평가를 제공하며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로 지식과 역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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