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고(故) 노무현 전 정권, 이명박 전 정권, 문재인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모두 실패했다. 건설과 부동산을 활성화한다던 이명박 전 정권 당시 국내 부동산 가격은 폭락했다. 반면,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던 고 노무현 졍권과 문재인 현 정권은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불렀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등에 업고 전국 주요 지역이 재발과 재건축을 주진하는 이유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주민들이 해당 지역의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조합설립에 주민 72%가 동의했다는 현수막을 걸었다. 도로를 사이에 둔 은행동 H아파트 102동 32평의 경우 현재 매매가가 9억원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H아파트는 단일 32평 1000여 세대로 이뤄졌으며, 문재인 정권 출범 초기인 2018년 1월 매개가는 2억4000만원 수준이다. 그러다 같은 해 9월 3억8000만원으로 오르더니 올해 상반기에는 8억원, 중반에는 8억5000만원으로 다시 오르더니 현재는 9억원을 찍었다. 3년사이 4배 정도 가격이 오른 셈이다. H아파트 인근 같은 부동산의 올해 상반기 가격과 지난주 가격. 사진=정수남 기자 LH가 발주하고 DL이앤씨가 공사해 재개발이 마무리 단계인 금광1동 모습. 아파트 사이로 새벽 보름달이 떴다. 보름달은 대한민국 주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Tag #부동산정책 #실패 #문재인 #성남시 #중원구 #이명박 #고노무현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수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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