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올해 ‘자급제 폰’ 판매 크게 늘어
전자랜드, 올해 ‘자급제 폰’ 판매 크게 늘어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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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판매, 전년 동기比 34배↑…2030세대, 맞춤형 소비선호 덕
전자랜드 용산 본점에서 고객이 자급제 단말기를 살피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용산 본점에서 고객이 자급제 단말기를 살피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전자랜드(대표 옥치국)에서 올해 자급제 단말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휴대폰 자급제는 고객이 대형마트나 가전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공기계 구입 후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에 인기다.

자급제 폰은 약정 기간 없이 통신사와 요금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월 통신 요금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랜드가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의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34배 급증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전자랜드는 2019년부터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30 세대가 8월 선보인 삼성 갤럭시Z 3세대 제품을 대거 찾은데 따른 것이라는 게 전자랜드 풀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자급제 폰의 인기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4분기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과 판촉 행사로 고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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