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강한승 대표·투안 팸 CTO, 임직원과 적극 소통 나서
쿠팡 강한승 대표·투안 팸 CTO, 임직원과 적극 소통 나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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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과감한 투자로 고객경험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지속”
팸 “고객감동과 장기성장이 최우선 과제…앞에 큰 기회 있어”
(왼쪽부터)강한승 쿠팡 대표와 투안 팸 CTO가 3분기 경영 성과와 4분기 전략 과제 등을 공유하기 임직원과 최근 소통했다. 사진=쿠팡
(왼쪽부터)강한승 쿠팡 대표와 투안 팸 CTO가 3분기 경영 성과와 4분기 전략 과제 등을 공유하기 임직원과 최근 소통했다. 사진=쿠팡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 총괄 대표와 투안 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3분기 경영 성과와 4분기 전략 과제 등을 공유하기 임직원과 최근 소통했다.

19일 쿠팡에 따르면 강한승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쿠팡의 집요한 노력이야말로 올해 쿠팡의 주요 성과를 만들어낸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쿠팡이 올해 중반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전국 곳곳에 유통망을 신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인프라 신설에 투입한 금액이 쿠팡 창립 이래 2020년 이전까지 투입된 금액을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과감한 투자로 쿠팡의 새벽배송과 쿠팡이츠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가능했고, 이로 인해 고객 충성도와 친밀도 역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쿠팡의 투자는 중소기업 상생에도 크게 기여했다. 쿠팡의 협력사 가운데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라며 “쿠팡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수가 전년대비 200% 늘었고, 입점 중소상공인의 매출 역시 같은 기간 50% 이상 급증했다”고 부연했다.

강 대표는 “쿠팡은 인프라 투자를 확대 구축하고, 인력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어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쿠팡이 만든 일자리가 1만개에 달한다”며 “쿠팡은 배송직원과 물류센터 직원을 직접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업계 최초로 배송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쿠팡케어’를 도입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투안 팸 CTO “고객 감동과 장기적 성장 최우선 과제”

이어 투안 팸 쿠팡 CTO는 3분기 경영 실적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그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8% 성장한 46억달러(5조4395억원)를 넘었다. 쿠팡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70%의 평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활성 고객은 15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팸 CTO는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쿠팡은 성장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 큰 기회가 우리 앞에 놓였다”며 “쿠팡의 고객 만족에 대한 집착이 이 같은 성장을 견인했다. 앞으로도 단기적 고통을 감내해서라도 고객 감동과 장기적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쿠팡은 평균 12시간 미만으로 로켓배송 시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문의 99%를 24시간 안에 배송하는 등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는 게 팸 CTO의 설명이다.

팸 CTO는 “쿠팡이 최근 일본과 대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장기 성장 기회를 창출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팸 CTO는 세계 최대 승차공유 업체인 미국 우버에서 7년간 CTO로 재직 후 2020년 하반기 쿠팡에 합류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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