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불안한 투자심리 ‘삼천피’ 회복 실패…‘천스닥’ 붕괴
[마감시황] 코스피, 불안한 투자심리 ‘삼천피’ 회복 실패…‘천스닥’ 붕괴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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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바이오주 강세
코스닥, 여행‧항공주 하락
코스피 지수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000선 회복에 실패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이지경제
코스피 지수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000선 회복에 실패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000선 회복에 실패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0.92%) 내린 2909.32로 마감했다. 개인은 755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446억원, 기관은 7148억원을 순매수했다.  

장초반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순매도가 집중되며 2890.78까지 하락해 2900선이 붕괴됐다. 하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2900선을 유지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5.65%), 비금속광물(-2.85%), 철강금속(-2.82%), 유통업(-2.77%), 건설업(-2.51%), 운수장비(-2.45%), 전기가스업(-2.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은 0.34%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등락 없이 거래를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카카오뱅크(3.08%)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NAVER(-0.77%), 카카오(-1.99%), LG화학(-1.25%), 삼성SDI(-0.56%), 현대차(-2.43%)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바이오, 진단키트 등은 동반 상승했으나 여행, 항공주는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13.55포인트(-1.35%) 하락한 992.34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급격하게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며 “1.475%까지 하락했던 미국채 10년물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538%까지 상승했고, 엔화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불안심리, 공급망 병목현상 악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3.3원)보다 0.3원 내린 1193.0원에 마감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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