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동참, 선한 영향력 확산…교촌·넥슨·코리아나화장품
‘기부’ 동참, 선한 영향력 확산…교촌·넥슨·코리아나화장품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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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전국에 치킨 5천마리 전달…“이웃과 온정 나눔”
넥슨 메이플스토리, 김재덕 선수 협업 판매수익금 기부
​​​​​​​코리아나화장품, 백신연구소(IVI)에 9년째 후원금 전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교촌치킨과 넥슨, 코리아나화장품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에 치킨 5000마리를 전달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에 치킨 5000마리를 전달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에 치킨 5000마리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은 9월 시작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 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들의 사연에 맞춰 10월 말부터 약 한 달 간 서울 및 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치킨 5000마리를 전달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교촌은 촌스러버 선발 대회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마련한 ‘땡쓰썰드컵’을 통해 친구, 동료, 선생님 등 평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담은 감동 사연, 응원 사연 등 사연(썰)을 공모 받고 총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다.

교촌은 전국 각 지역의 요양원, 치매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병원, 부모님 직장 등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춰 그들의 감사함 담은 치킨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5곳에는 교촌 임직원들과 촌스러버가 함께 방문해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서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나래학교, 광주 매곡초등학교, 대구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했다.

교촌은 내년에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앰배서더 김제덕 선수(사진)와의 협업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양궁선수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사진=넥슨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앰배서더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사진)와의 협업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양궁선수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사진=넥슨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앰배서더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와의 협업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양궁선수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앰배서더로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를 선정하고, 그를 모티브로 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양궁부 세트’를 9월 게임 내 출시했다.

넥슨은 ‘양궁부 세트’의 판매 수익금을 ‘메이플스토리’ 유저 일동 및 김제덕 선수 이름으로 경북일고등학교에 기부했다. 

김제덕 선수의 모교인 경북일고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양궁 경기 전종목을 석권한 곳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유소년 양궁 선수들의 장비 및 훈련 시설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활용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김제덕 선수가 ‘메이플스토리’ DIY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최근 양궁 선수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게임 플레이 근황, 기부금 전달 소식에 대한 소감 등을 전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제덕 선수는 “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후배 양궁 선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양궁부 세트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에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시영 코리아나 화장품 DS마케팅전략팀 팀장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나화장품
장시영 코리아나 화장품 DS마케팅전략팀 팀장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달 6일 국제연합(UN) 산하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올해 전체 판매금액 중 일부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공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라비다’는 베스트셀러 제품 ‘파워셀 에센스’가 출시된 2012년부터 ‘제품 한(1)개를 구입하면 한(1)명을 구(9)한다’는 취지를 담아 ‘라비다 119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코리아나 임직원들이 모여 한해동안 이뤄졌던 119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IVI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등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코리아나 화장품은 ‘라비다 119캠페인’을 통해 감염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99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백신 연구 및 보급을 통해 개발도상국 전염병 취약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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