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모래바람 잡고 사상최고 실적 도전…두바이점 마련
교촌, 모래바람 잡고 사상최고 실적 도전…두바이점 마련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2.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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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 3천780억원 영업익 324억원…올 사상 최고실적 유력
​​​​​​​아랍에미리트 ‘데이라 시티센터점’개점…국제공항 인근 쇼핑몰에 자리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최대 치킨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가맹본부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교촌은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교촌은 올해 1~3분기 매출 3780억원으로 전년 동기(3279억원)보다 매출이 15.3% 늘었다.

같은 기간 교촌의 영업이익은 324억원, 순이익은 241억원으로 각각 14.1%(40억원), 66.2%(96억원) 각각 급증했다.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모습.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모습. 사진=교촌치킨

이를 고려할 경우 교촌은 종전 최고 실적인 전년 매출 4477억원, 영업이익 4310억원, 순이익 238억원을 올해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교촌이 3분기에만 각각 1307억원, 150억원, 112억원의 올려서다.

다만, 이 같은 실적 전망을 굳히 위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교촌치킨은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점을 최근 마련한데 이어, 중동 지역에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두바이 1호점인 데이라 시티센터점’은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 쇼핑몰에 자리하고 있으며, 50평(165㎡), 58석 규모다. 데이라 시티센터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교촌은 이곳을 교두보 삼아 중동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교촌은 현재 두바이 2, 3호점 개점을 추진하고는 등 중동 지역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

교촌은 4월 이를 위해 현지 갈라다리 브라더스그룹과 혐약을 맺고 중동 아프리카 9개국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 

교촌 관계자는 “중동에서도 아랍에미트는 경제 규모가 크고 문화, 유통 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두바이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동 시장 확대와 함께 K-치킨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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