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기전자‧철강‧유통 업종 강세
코스닥, 위메이드‧펄어비스 게임주 상승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2975.03)보다 18.47포인트(0.62%) 오른 2993.50에 거래를 시작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2포인트(0.78%) 상승한 2998.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689억원, 기관은 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6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49%), 철강금속(1.01%), 유통업(1.01%), 섬유의복(0.82%), 제조업(0.83%), 운수장비(0.85%), 비금속광물(0.8%)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 (-1.04%), 음식료업(-0.31%), 의료정밀(-0.27%)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2.81%), NAVER(1.07%), 카카오(0.87%), 삼성SDI(0.16%), 현대차(0.98%), 기아(0.72%), 카카오뱅크(0.33%)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8%), LG화학(-0.47%)로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96.60)보다 7.50포인트(0.75%) 상승한 1004.10에 장을 열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8포인트(0.72%) 오르며 1003.7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오미크론으로 인한 경제 봉쇄가 없다는 발표에 미국 증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 재개로 수혜를 입은 ‘리오프닝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2.9원)보다 1.9원 내린 1191.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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