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회장, 고공행진 지속…SPC삼립·배스킨라빈스 견인
허영인 회장, 고공행진 지속…SPC삼립·배스킨라빈스 견인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1.21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 작년 매출  3조원 ·영업익 658억원, 사상 최고…2024년 매출 4조원
배, 설 대목 겨냥 …아이스 모찌롤 2종·선물 꾸러미 3종 통해 고객 몰이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계열사의 선전으로 올해도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할 전망이다. SPC는 2010년대 들어 매년 사상 최고 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SPC삼립(대표이사 황종현)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해서고, 베스킨라빈스가 설 대목을 위해 특별한 선물 꾸러미도 선보였기 때문이다.

SPC삼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9470억원으로 종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전년(2조5427억원)보다 15.9%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SPC삼립은 2024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 달성을 위해 가정간편식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 SPC삼립 제품.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2024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 달성을 위해 가정간편식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 SPC삼립 제품. 사진=SPC삼립

같은 기간 SPC삼립의 영업이익은 658억원으로 28.8%(147억원) 급증하면서 종전 최고인 2016년 65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로써 SPC삼립은 지난해 전년 순손실(124억원)을 극복하고, 403억원 흑자를 냈다.

이를 고려해 SPC삼립은 2024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이날 제시했다. 이를 위해 SPC삼립은 가정간편식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

여기에 SPC삼립은 푸드테크 등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 진출도 적극 나선다.

황종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 욕구와 유통환경 등을 반영한 사업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연구개발(R&D)을 확대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아이스 모찌롤’ 2종과 설 선물꾸러미 3종 등을 선보이고 허 회장의 행보에 힘을 실는다.

신제품 아이스 모찌롤은 부드러운 롤 시트 속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쫀득한 찹쌀떡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밀크와 스트로베리 2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아이스 모찌롤’ 2종과 설 선물꾸러미 3종 등을 선보였다.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아이스 모찌롤’ 2종과 설 선물꾸러미 3종 등을 선보였다.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모찌롤과 함께 인기제품 아이스 모찌를 담은 설 선물 꾸러미 3종을 이날 출시했다.

고객은 아이스 모찌롤 2종과 스트로베리, 그린티, 초코바닐라, 콩고물, 제주감귤, 콘푸로스트 등 6종의 아이스 모찌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은 전통음식인 떡에 아이스크림을 더한 이색 제품이다.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의 맛을 살리는 이색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