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한국공항公, 스마트 주차 서비스 확대 外
[항공] 한국공항公, 스마트 주차 서비스 확대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3.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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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티맵모빌리티㈜와 공항의 스마트 주차서비스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티맵모빌리티㈜와 공항의 스마트 주차서비스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티맵모빌리티㈜와 공항의 스마트 주차서비스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 티맵 모빌리티의 ‘티맵 주차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또한 티맵과 김포, 제주공항의 탑승수속 소요시간, 전국공항 주차장 주차가능 대수 등 정보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티맵 주차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요금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정산과 자동결제 등이 가능해 출차 시 대기 없이 편리하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공사가 이달 1월부터 실시 중인 탑승수속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티맵과 연계해 항공권 발권부터 항공기 출발까지 걸리는 시간과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기업문화 TFT 운영 ‘임직원 사기 올린다’
에어서울이 기업문화 TFT(테스크포스팀)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직 등으로 저하된 임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에어서울 기업문화 TFT는 다양한 부서의 실무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며, 에어서울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자유롭고 활기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어서울 기업문화 TFT는 사내 소식지 ‘에서에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사무실 분위기 전환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상 제도를 점차 강화하고, 유대감 형성을 위한 사내 멘토링 제도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경영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조직의 건강한 화합을 도모한다.


인천공항, 아시아 공항 최초 ‘RE100’ 가입
인천공항이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 가입을 공식 선언했다. 앞으로 인천공항은 오는 2040년까지 공항운영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달 말 인천 중구 본사에서 기업재생에너지재단(위원장 진우삼)과 글로벌 RE100 가입식 개최하고,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에너지, 인천국제공항보안과 RE100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TCG)과 카본 디스클로져 플랜(CDP)이 주도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사전적격성 심사 및 경영진 면담 등 5개월간의 심사과장으로 거쳐 RE100 가입이 확정됐다. 이는 아시아 공항 가운데 최초로, 현재 RE100에 가입된 공항은 영국 히드로 공항과 게이트윅 공항에 이어 인천공항이 세 번째다.

인천공항공사, 15년 연속 ‘존경 받는 기업 1위’

인천공항공사는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5년 연속 SOC(사회간접자본) 시설관리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SOC 1위에 이어 30대 우수기업(All Star) 부문에서도 전체 13위를 차지해 공기업 중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로 매년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우수기업(All Star)을 선정한다.

특히 공사는 올해 주요 평가항목 중 고객가치 및 주주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OC 시설관리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경쟁력 선점에 최선을 다하고 인권·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허브 공항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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