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지속…유한양행·쌍용C&B, 생필품 등 지원
ESG 경영 지속…유한양행·쌍용C&B, 생필품 등 지원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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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일반의약품 1억원 상당…산불 피해 지역에 제공
​​​​​​​쌍, 2억원 상당 위생용품…세종시 취약 계층에 전달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적 주요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일부 지역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가 하면, 지방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울진,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생활용품 등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울진,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생활용품 등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울진,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생활용품 등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유한양행

이번 구호 물자는 영양제 삐콤씨, 안티푸라민 케토플라스타 등 일반의약품 3개와 해피홈 구급함과 마스크, 세정살균티슈 등 생활용품 6개 품목, 9종으로 이뤄졌다.

유한양행은 평소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도 구호물품 전달했다. 유한양행은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지역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욱제 사장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 이번 구호물품이 피해복구와 지역 주민의 건강과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상황 등에 꾸준히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MSS그룹의 쌍용C&B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이날 전달했다.

쌍용C&B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쌍용C&B
쌍용C&B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쌍용C&B

이번 기부 물품은 세종시에 자리한 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보호 시설 등 35곳의 취약 시설에 제공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손 소독제,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을 위한 필수 용품부터 유아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쌍용C&B 관계자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쌍용C&B는 국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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