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 취소도, 맛없어도, 신선식품도 ‘100% 환불 OK’
하루 전 취소도, 맛없어도, 신선식품도 ‘100% 환불 OK’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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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펜션 상품 하루 전 취소도 ‘100% 환불’
하림 더미식밥, 펫푸드 맛없으면 ‘100% 환불’
GS프레시몰, 신선식품 ‘110% 환불’ 서비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하루 전 숙박 취소도, 맛없어도, 신선식품도 100% 환불보장.”

유통가에서 확실한 ‘100% 환불’을 내세운 마케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제품에 만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반영하는 차원인 한편, 환불대상을 명확히 표기하고 절차를 간편하게 함으로써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쿠팡 이미지] 쿠팡 트래블, 펜션 상품 하루 전 취소해도 ‘100% 환불’ 보장.jpg
쿠팡 트래블이 펜션 상품 하루 전 취소해도 ‘100% 환불’ 보장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쿠팡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관 ‘쿠팡 트래블’이 펜션 상품 6000여개를 대상으로 하루 전 취소 시 100% 환불 보장 정책을 실시한다.

쿠팡은 여행 숙박 상품에 관한 고객 경험 개선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펜션 투숙 하루 전 100% 환불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트래블의 100% 환불 보장 상품은 기존의 경쟁력 있는 저렴한 가격 그대로, 위약금에 대한 부담 없이 유사시 유동적인 여행 스케쥴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 경험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 중인 6000여개 펜션 숙박 상품 중 100% 환불 적용 상품은 구매 페이지에 ‘하루 전 100% 환불’이라는 별도의 태그가 표기된다. 지역별로 환불이 보장되는 펜션을 모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

이철웅 쿠팡 트래블 총괄 디렉터는 “여행에 대한 고객의 가장 큰 불만은 취소ㆍ환불에 관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여행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고객이 마음 편히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환불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 [하림펫푸드] 더리얼로우 맛 보장 환불제 캠페인.jpg
하림은 즉석밥 더미식과, 하림펫푸드의 '더리얼로우' 상품의 환불보장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하림

“맛없으면 100% 환불해 드립니다.”

하림이 자사 제품들의 품질과 맛에 대한 자신감으로 환불 마케팅에 나섰다.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자사몰에서 더미식 밥 24개입 세트(1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기 즉석밥 체험팩을 무료로 함께 증정해 시식한 후 맛이 없거나 만족하지 못하면 100% 환불해주는 ‘미식 보장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고시히카리밥, 오곡밥 2종으로 구성된 체험팩을 추가로 제공해 먼저 먹어보고 맛이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반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 구매 확정 후 더미식 밥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포토후기로 남긴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더미식 완면기 굿즈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낟.

하림펫푸드도 반려동물 사료의 ‘맛 보장 환불보장제’ 캠페인을 8월말까지 펼친다. 뼈를 제거한 생고기로 만든 프리미엄 동결건조사료 ‘더리얼 로우’ 360g, 210g 제품을 구매하면 더리얼 로우 5g 샘플을 무료 증정하고 반려동물이 잘 먹지 않을 경우 환불을 신청하면 100% 반품을 보장해주는 행사다.

하림 관계자는 “고객들이 만족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기에 맛 체험과 환불 보장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S프레시몰이 신선식품 강화 일환으로 110% 환불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jpg
GS프레시몰이 신선식품 강화 일환으로 110% 환불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도 ‘신선식품 110% 환불’ 서비스를 이달 7일부터 시작했다.

‘110% 환불’은 고객이 구매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의 10%를 얹어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구매 가격의 100%는 고객이 사용한 결제 수단으로 환불하고 추가 10%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팝 리워즈’로 지급해 총 11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매 가격의 110%를 돌려 주는 것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규모다.

대상 상품은 GS프레시몰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로 운영하는 ‘신선특별시’ 과일, 채소 전 상품이다. 상품 상세 페이지 등에 ‘110% 환불’을 명확히 표기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대상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돕고자 환불이 필요한 상품 이미지와 설명 등이 포함된 상세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GS프레시몰이 ‘110% 환불’이라는 초강수 전략을 추진한 것은 신선식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0% 환불’을 통해 신선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우수한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켜 온라인 장보기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 하겠다는 GS프레시몰의 전략적 판단인 것.

GS프레시몰은 전체 신선식품 매출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선특별시’ 상품을 대상으로 ‘110% 환불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고 이후 전체 신선식품으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식품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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