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10.29참사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은 16일 종교계와 시민들이 추모제를 열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이날 오후 6시 사고 현장 인근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앞 도로에서는 10.29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시민 추모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4개 종단(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의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희생자 유가족·친구·최초 신고자 등의 발언, 추모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추모객이 몰리면 4개 차선이 모두 통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무대가 설치되나 혼잡이 예상되므로 참석자들은 녹사평역 3번 출구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