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한우 판촉 행사’…연말까지 쭉~
유통家 ‘한우 판촉 행사’…연말까지 쭉~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6.20 14: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30일까지 한우 최대 40% 할인 기획전 열어
현대그린푸드, 농협과 손잡고 한우 판매 촉진 나서
한우자조금, 소비자 접점의 다각적인 지원사업 추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농협과 현대그린푸드 등이 연말까지 한우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30일까지 농협이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농협몰에서 대구축산농협과 함께 ‘한우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30일까지 ‘한우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30일까지 ‘한우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축협이 생산한 1++등급 팔공참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하루특가 이벤트, 신규 가입고객 대상 5% 웰컴 할인쿠폰 이벤트, 첫 구매 감사 쿠폰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하며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청정환경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앞으로도 농·축협 상생협력사업을 확대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2월까지 ‘우수 산지 한우 암소 판매전’을 연다.

현대그린푸드 한우 제품 연출 사진.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한우 제품 연출 사진. 사진=현대그린푸드

이번 행사는 농협과 손잡고 진행하는 한우 암소 판매 활성화 이벤트다.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공동 주관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울산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7월), 충청남도 홍성(8월) 등 매월 한곳의 한우 우수 산지를 선정, 해당 지역에서 자란 한우 암소의 다양한 축산물을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육질과 맛이 뛰어난 한우 암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이달 21일까지 현대백화점 10개 점포 식품관(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킨텍스점, 디큐브시티, 판교점, 더현대 서울)에서 울산지역 한우 암소 축산물 판매전을 연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구매 고객에게는 ‘울산축협한우 사골곰탕’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을 한우 제품 출시를 위해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제품을 출시를 위해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제품을 출시를 위해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은 올해 5월 한우 수급안정 및 적체된 정육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12개 업체가 선정돼 올해 총 2017톤의 한우 정육(목심,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은 급식·가공업체 중 올해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1㎏당 4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해당 사업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인 반올림피자에서 이 사업을 통해 한우 언양 불고기피자를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또 다른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한우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대형급식·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