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생태환경보호’ 나선다
유통업계, ‘생태환경보호’ 나선다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3.06.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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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3 리버 플로깅 캠페인’ 고객 참가자 모집
​​​​​​​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봉사…1만4천주 식재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코웨이와 KT&G 등 유통업계가 생태환경보호에 나섰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는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7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는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는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코웨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7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coway.kr)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가 확정되면 참여자에게 생분해성 봉투와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코웨이 플로깅 키트가 무상 증정된다.

캠페인 참가자는 해변, 강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8월 2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COWAY #CO2WAY #코웨이리버플로깅 #2023코웨이리버플로깅 #환경캠페인)와 함께 코웨이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코웨이는 리버 플로깅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코웨이는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여 아이콘 정수기2(1명), 노블 공기청정기 (55㎡) (1명), 서울 잠실 소피텔 숙박권 (5명), 에어팟 프로 3세대 (5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10명), 코웨이 리버스 보냉병 (15명), 교촌치킨 오리지날 세트 (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물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호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이달 10일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G복지재단이 진행한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 식재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봉사단. 사진=KT&G
KT&G복지재단이 진행한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 식재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봉사단. 사진=KT&G

이번 봉사활동은 불법 시설물들로 인해 산림이 훼손됐던 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북한산 자생종인 산수국, 황매화, 산철쭉 등 총 1830주를 식재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은 KT&G복지재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만3588주의 나무 식재를 통해 북한산 산림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외에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강원도 양양 낙산사의 산림복구를 위해 2006년부터 7년간 나무 약 3만8000주를 식재했다. 2016년에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울란바토르에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산림ㆍ영농 전문가를 육성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존에 앞장서고자 훼손된 지역에 나무 식재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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