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테니스·야구 등 ‘스포츠 후원’ 활발
유통家, 테니스·야구 등 ‘스포츠 후원’ 활발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3.06.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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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성료
​​​​​​​동아오츠카,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대회’ 후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오리온과 동아오츠카가 테니스와 야구 등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오리온은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전영대 오리온 테니스단 단장, 신산희 단식 우승자, 신종철 경남테니스협회장,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 사진=오리온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전영대 오리온 테니스단 단장, 신산희 단식 우승자, 신종철 경남테니스협회장,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 사진=오리온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해 이달 11~18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등급이 기존 M15에서 M25로 상향되면서 총상금 규모가 2만5000달러로 늘어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88명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국내 테니스팬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8일간 이어진 치열한 경쟁 끝에 복식은 정홍·최재성 조가, 단식은 신산희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신산희의 단식 우승은 2019년에 이은 대회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오리온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닥터유 단백질바 등을 제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즐기는 한편, 우리나라 테니스 유망주들의 가능성도 확인한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면서 국내 스포츠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달 19~26일까지 7박 8일간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를 후원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달 19~26일 열리는 ‘2023년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이달 19~26일 열리는 ‘2023년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대회’를 후원한다.  사진=동아오츠카

세계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홍콩, 괌, 뉴질랜드 등 10개국 18개 팀이 참가한다.

동아오츠카는 프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0명이 참가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신체 밸런스의 중요성에 대한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과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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