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신한은행은 NHN PAYCO(페이코)와 협업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100원의 아침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원의 아침밥은 신한은행과 '스윗패키지'를 이용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윗패키지는 '페이코 캠퍼스' 이용 고객 대상 포인트 리워드 프로모션이다. 신한은행 계좌로 포인트 충전·결제 때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협약 대학교가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들은 교내식당에서 신한은행 계좌와 연결된 페이코 결제 때 900원을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경희대(서울캠퍼스)·서울시립대·순천향대·안동대·충남대 5개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양사는 향후 협의를 거쳐 이벤트 적용 대학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페이코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맺어 고객의 일상에 녹아드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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