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재난현장·취약계층 지원...‘헬스케어 푸드팩’ 사업 실시
광동제약, 재난현장·취약계층 지원...‘헬스케어 푸드팩’ 사업 실시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1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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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에 물품 정기 기부, 필요한 곳에 신속 지원
올해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제품 5종, 총 3만 5000여개 기부 예정
광동제약은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광동제약 박상영 부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모습.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광동제약 박상영 부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모습. 사진=광동제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광동제약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재난현장·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케어 푸드팩은 긴급 재난 발생시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광동제약이 정기 기부하는 식음료,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필요시 전국 각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20일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광동제약 박상영 부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참석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 쿨멜팅스틱’ 등 제품 5종, 총 3만 5000여 개로 구성된 헬스케어 푸드팩을 기부하고 향후 추가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푸드뱅크는 결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환경운동”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예방과 동시에 그 피해에 따른 신속한 지원까지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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