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도입하고 싶은 스타트업 기술은?
대기업이 도입하고 싶은 스타트업 기술은?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4.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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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KITA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리버스피칭 데이’ 개최
​​​​​​​효성TNS‧LG電‧LS일렉트릭‧SK에코플랜트 참가...기술 발굴
무협 ‘KITA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리버스피칭 데이’ 현장. 사진=한국무역협회
무협 ‘KITA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리버스피칭 데이’ 현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KITA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리버스피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리버스 피칭’은 혁신적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와 제품 소개를 하는 통상적인 피칭과는 다르다.

이날 행사에는 무협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효성TNS, LG전자, LS일렉트릭, SK에코플랜트가 참석했다. 이들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솔루션 ▲에너지 효율 ▲탄소중립 등 기업의 수요 기술과 스타트업 협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협업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실증기회 및 자금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 스타트업 80개 사와 대기업 담당자 간 개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의 윤윤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의 수요 기술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무협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중견기업에게는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장의 기회를, 네트워크나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는 기술 실증(PoC)을 통한 성장(Scale-up)의 발판을 제공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라면서 “무협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중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2018년부터 기업 상호 간 혁신 기술 및 사업모델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63건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해 1170건의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간 밋업을 주선했다.

무협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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