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
쿠팡,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3.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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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김범석 쿠팡 대표. 사진=쿠팡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쿠팡이 미국의 기술‧경제 전문매체인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을 선정한 이유로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배송의 상당 부분을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을 꼽았다.

쿠팡은 주문 하루만에 상품 배송을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 배송’까지 선보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해 정확한 배송을 진행한다.

특히 배송의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해 친환경적 경험도 만들었다. 상품 파손을 막기 위한 배송 포장재는 2018년 대비 60% 이상 크기와 부피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상품 파손율을 낮췄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대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면서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순간까지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