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2월5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지난 19/20시즌 최상의 슬로프 설질로 스키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올해에는 더 좋은 스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 투자 및 가격 할인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최상의 설질 관리를 위해 제설 시스템을 보강하고 곤도라 하우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내부로 이동 설치하는 등 스키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리프트와 렌탈 요금은 ▲비수기 ▲성수기 ▲주중 ▲주말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비수기 및 주중 이용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도 힘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리프트권 발권 기준으로 ▲주중 900명 ▲주말 13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한다. 매표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하여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리프트 이용 시 탑승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스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올해 시즌권 2차 특가 판매를 11월30일까지 오투리조트 홈페이지와 온라인 소셜커머스에서 진행되고 이따. 해당 기간에는 오투리조트와 오크밸리 통합 시증권도 동시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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