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일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0년(‘19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A’ 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감사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부통제를 통해 부패소지를 차단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감사 인프라와 감사 성과 등 4개 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공단이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도입 등을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 실지감사 실시 전 수감부서에 대한 맞춤형‘경영수준 종합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 집중감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활동의 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아울러 올해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직원보호를 위해비대면(언택트) 화상감사‘ 기법을 도입하고 e-감사시스템을 전면 고도화 하는 등코로나 19극복을 위하여 지속적인 감사업무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500만 명, 785조원의 적립기금을 관리하는 공단이 자체 감사활동에 대한 감사원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서 국민에게 더욱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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