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금호타이어가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다방면의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2020년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희망의 공부방’을 개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PC와 가구 지원 등 환경개선을 통해 합업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은 사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행된 첫 사례로 현재까지 23호점이 완공됐다.
또한 금호타이너는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대신 온라인 비대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집중하고 있다. 교통안전 키트를 비롯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사이버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비대면 교육을 활대하며 단순 기부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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