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영하 3도…낮 최고 14~15도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2월 첫째 주 주말은 큰 추위 없는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토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5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 많다가 차차 개겠다.
중부지방은 밤에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까지 오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인천·대전·경기·충청·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강원 영동 ‘보통’ 그 밖의 전국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낮 한때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진 농도는 오전 강원 영동 ‘보통’, 서울·인천·대전·경기·충청·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나쁨’, 오후 전국 ‘보통’ 단계로 회복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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