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LS EPS와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맞손
반도건설, LS EPS와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맞손
  • 이우호 기자
  • 승인 2021.03.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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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친환경 신소재 적용…화재 취약성 보완

[이지경제 = 이우호 기자] 반도건설이 엘에스이피에스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반도건설 본사에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건축물에 LS EPS에서 개발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가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반도건설
사진=반도건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반도건설은 LS EPS의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 및 실효성 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LS EPS는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제품을 반도건설에 우선 공급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국민 주거 및 편의시설 건축을 선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건축용 단열재나 샌드위치 패널은 화재 시 불길이 급속히 확산되고 다량의 유해가스가 방출돼 인명, 재산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이번 개발한 제품의 경우 화기에 노출되더라도 화기와 접해있는 부분만 탄화되고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LS EPS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준불연 스티로폼을 개발했으며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의 장점인 단열성과 시공성, 내구성, 경제성은 유지하고 기존 단열재의 단점인 화재 취약성을 보완해 소재 자체로 준불연 성능을 확보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재와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해 반도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래 LS EPS 대표는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반도건설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반도건설과 협조해 안전분야에 있어 양사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호 기자 Uh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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