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진흥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5원(20.84%) 상승한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6.13%↑)에 이어 이틀째 가파른 상승세다.
진흥기업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009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추진하던 서해비단뱃길 조성 계획 관련주로 거론된다.
한편, 또 다른 오세훈 관련주인 진양산업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진양산업은 이날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0원(6.61%) 오른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그룹 계열사들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으로 알려져 오세훈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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