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63명, 사흘 연속 4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463명, 사흘 연속 400명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3.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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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백신 접종자 1만7501명…누적 65만9475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1명, 해외 유입사례는 22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9만775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6일까지 300명대였으나, 이후 469명(17일), 445명(18일), 463명(19일) 등으로 다시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지역 사회 감염은 수도권(서울 144명, 경기 153명, 인천 23명)에서만 32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2명, 강원 30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충북 각각 6명, 대구·경북 각각 4명, 충남 3명, 광주·울산 각각 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 가운데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5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과정에서 15명이 각각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69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3%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345명 늘어난 8만952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6명 늘어난 654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자는 1만7501명으로, 65만9475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60만809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1377명이다.

이번 주말부터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이 나올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3주다. 따라서 지난달 말 화이자 백신을 맞기 시작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이 이번 주말부터 2차 접종에 돌입한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2회 접종 완료자 가운데 90% 이상은 4월 초부터 면역력을 충분히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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