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직장인 10명 중 4명, 최근 1년간 ‘경조사’ 한 번도 안 갔다
[이지 보고서] 직장인 10명 중 4명, 최근 1년간 ‘경조사’ 한 번도 안 갔다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1.04.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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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평균 지출 비용 ‘9만원’

[이지경제=문룡식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직장인들의 경조 행사 참석 횟수가 크게 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824명을 대상으로 ‘경조사 참석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1년간 남녀 직장인 39.6%는 경조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픽=잡코리아&알바몬
최근 1년간 남녀 직장인 39.6%는 경조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픽=잡코리아&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남녀 직장인이 참석한 경조 행사는 평균 3회 정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조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직장인도 10명 중 4명(39.6%)에 달했다.

경조 행사 불참 이유로는 ‘코로나19 때문에 조심스러워서’란 의견이 65.0%로 가장 높았다.

경조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들 역시 꼭 챙겨야 하는 곳에만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1년간 결혼식과 장례식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498명)에게 참석 횟수를 물은 결과, 평균 3.5회로 집계됐다. 경조사 종류와 대상은 결혼식과 친인척이 각각 72.7%와 61.6%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직장 동료의 경조사를 챙기는 것에 대해서는 세대별로 인식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경조사를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40대 이상에서는 ‘서로 경조사를 챙기는 것이 도의다’란 의견이 6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 직장인들은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굳이 챙길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43.8%로 가장 높았다.

직장인들이 동료의 경조사에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9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직장인들이 결혼식 10만3908원, 장례식 9만8031원으로 20대(결혼식 7만5308원, 장례식 7만7385원)와 40대 이상(결혼식 8만6423원, 장례식 9만515원)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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