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46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1만9387명으로 전날보다 500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토·일요일인 24, 25일 검사 결과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는 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50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469명, 해외 유입은 3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강원 12명, 충남과 대구 각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과 제주 각각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312명, 부산·울산·경남 65명 등 수도권과 경남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0.3%인 377명이 집중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31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1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1명 늘어 87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32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75명 증가해 누적 10만885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8%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