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2019년 하반기 국내 들어온 테슬라의 모델3이 ‘1만대 법칙’을 증명하고 있다.
1만대 법칙은 완성차 업체가 신차 출이 이후, 차량이 1만대 이상 판매될 경우 공도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국산차의 경우 신차 출시 후 인기 모델의 경우 1∼2개월, 수입차의 경우 6개월 정도가 지나야 1만대 판매를 돌파한다.
최근 테슬라의 모델3이 서울 도심에서 자주 보이는 이유이다. 모델3이 지난해 국내에서 1만2000대이상 팔려서다.
최근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테슬라가 종전 모델 X와 모델S만 판매할 당시 이들 차량은 공도에서 흔치 않았다.


이 같은 모델3의 인기는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출시 초 차량 가격이 6000만원대였지만, 올해 5000만원 후반대로 떨어졌다.
반면, 모델 X와 모델S는 1억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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