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 13만1천61명…누적 사망, 1896명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대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81명 늘어 누적 13만1061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47명)보다 66명 줄면서, 12일(635명) 이후 사흘 만에 신규 감염자가 700명을 하회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61명, 해외유입이 20명 등이다.

최근 국내 확진자는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4차 대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중대본 진단이다.
실제 9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4명, 463명, 511명, 635명, 715명, 747명, 681명 등 하루 평균 617명이 발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하루 평균 400∼500명)를 충족하는 것이다.
다만, 중대본은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한다.
이날 코로나19로 3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896명이 됐다.
반면, 지난해 5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7명 추가 발생해 누적 11018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260명.
한편, 이날 백신 1차 접종은 9548명이 받아 누적 373만122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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