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혜인 기자] 어헤즈(AHEADS)가 유진석 대표이사를 24일 선임했다.
이로써 어헤즈는 김유성, 오태인 공동 대표 체체에서 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유 신임 대표는 어헤즈의 창립에 참여해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어헤즈는 특허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유 신임 대표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체계를 확립해 어헤즈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특허 기반의 원천 기술력 강화를 통해 혁신적 탈모 방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헤즈는 ‘히든테라피’ 샴푸를 비롯해 이미영 헤어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 탈모방지 전문기업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어헤즈 지분 51%를 취득해 연결 법인으로 편입했다.
양혜인 기자 hiyang@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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