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성남 은행동 OOA ‘아직 늦지 않았어’
[이지경제의 한 컷] 성남 은행동 OOA ‘아직 늦지 않았어’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5.3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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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 2017년 5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모두 26번의 부동산 규제책을 남발했지만, 주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최고 10억원이 올라서다.

지난 주말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OO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한 부동산중개사무실. 한 부부가 아이와 함께 매물을 문의 하고 있다. 유리벽에 8억5000만원이 선명하다. 사진= 정수남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OO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한 부동산중개사무실. 한 부부가 아이와 함께 매물을 문의 하고 있다. 유리벽에 8억5000만원이 선명하다. 사진= 정수남 기자

1995년 8월 준공한 OO아파트는 102.39㎡(전용 면적 84.63㎡) 단일 면적, 1258세대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2008년 1월 1일 2억2800만원에서 문 정권 출범 초기인 2018년 1월 1일 2억4100만원으로 10년간 13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다 문재인 정권이 부동산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이 아파트 매매가는 같은 해 9월 3억8000만원으로 뛰었다.

그러다 문재인 정권이 지속적으로 부동산 규제책을 남발하자, 2019년 5월 이 아파트 매매가는 5억2000만원대를, 지난해 9월 매매가는 6억원에서 6억 3000만원 선으로 다시 올랐다.

지난해 말 이 아파트 매매가는 7억2000만원으로 오르더니, 지난달 초 이 아파트 매매가는 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한달 사이 3000만원이 더 올라 현재 이 아파트 매물은 8억5000만원이다.

다만, 이 가격에도 매물이 없다. 앞으로 이 아파트 매매가가 더 오를 것이라서다.

이 아파트 인근에서 B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유모(여) 사장은 “8억원에도 매물이 없다. 매물이 없는 이유는 앞으로 더 오른다는 의미다”며 “이 아파트가 최소 10억원은 호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속의 부부가 이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이유지만, 부부는 매물이 없어 발길을 돌렸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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