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가 3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을 최근 찾았다.
17일 STX엔진에 따르면 박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류존하 해양기술원장 등을 만아 그동안 수행한 수중 음향 분야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류 원장은 “최근 30년간 수중 음향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STX엔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수중 음향 분야 연구 개발 사업에 소통·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STX엔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우리 군이 적시적기(適時適期)에 사용하는 데 문제 없도록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STX엔진과 해양기술연구원은 FFG급부터 KDDX급까지 함정별 선체 고정형 소나 사업의 시제 업체로 개발과 양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지뉴스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