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0주년 기념, 친환경 제품으로 선봬…온실가스 20% 이상 감축 효과
[이지경제=김성미]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로 출시 50년을 맞은 저칼로리 과일탄산 음료 오란씨를 친환경 페트에 담는 것이다.
동아오츠카가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오란씨 바이오페트(Bio-PET) 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30% 적용한 친환경 페트로, 기존 플라스틱 페트 제품보다 제조, 유통, 소각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온실가스)를 20% 이상 줄일수 있고, 100%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플라스틱 페트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지는 반면, 바이오페트는 원료의 30%를 사탕수수에서 얻은 바이오 MEG로 대체해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오란씨 바이오페트는 오란씨 파인애플 1.5ℓ에 적용되며,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동아오츠카 온라인몰,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쿠팡 공식 브랜드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오츠카는 2011년 포카리스웨트 생산공정에 ‘O-핫 팩’ 시스템을 적용해 제품 생산 시 개당 이산화탄소 21% 감축에 성공했다. 동아오츠카는 O-핫 팩 시스템 도입으로 2018년부터 2020년 2059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41만1000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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