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제안하는 ‘수능일 3가지 필수 지참물’
동아오츠카가 제안하는 ‘수능일 3가지 필수 지참물’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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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뇨감·소화 불량·집중력 저하…긴장감 탓
이온음료·액상 소화제·초콜릿 등 챙기면 ‘든든’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이 쌀쌀한 날씨와 긴장 등으로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없다. 시험 당일 신체 상태가 점수와 직결되는 이유다.

동아오츠카가 수험생의 양호한 신체 상태 유지를 위한 준비물 3가지를 11일 내놨다.

수험생은 수능 시험일에 긴장으로 갈증과 입마름을 호소한다. 입이 마르면 목마름을 느끼게 되고 많은 수험생이 물을 찾게 된다. 다만, 물을 마시면 이뇨작용을 촉진해 시험 집중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물 대신 우리 몸과 유사한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과 당분, 염분을 함유한 이온음료를 마시면 신속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면서 배뇨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의료계 설명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이온음료에 포함된 당분은 빠르게 두뇌에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고, 뇌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인지능력, 주의력,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진다. 수험생이 시험 당일 이온음료로 가볍게 목을 축이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가 수험생의 양호한 신체 상태 유지를 위한 준비물 3가지를 제안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수험생의 양호한 신체 상태 유지를 위한 준비물 3가지를 제안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통상 물을 마시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은 낮아진 체액의 염분 농도를 맞추기 위해 수분을 배출하는 자발적 탈수 현상을 보인다. 수능 당일 체액과 가까운 농도의 수분을 공급해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빠르게 유지할 수 있는 이온음료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이 수능일 액상 소화제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시험 당일 긴장한 상태에서 점심을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체할 수 있다. 죽이나 자극 없는 점심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더라도 극도로 긴장감한 상태에서는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대비해 액상 소화제를 챙겨야 한다고 동아오츠카는 제언했다. 액상 소화제는 복용이 간편하고 흡수가 빨라 수험생에게 유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액상 소화제는 탄산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 좋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는 위산 분비를 유도하는 등 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수능은 실험은 하루 종일 펼쳐진다. 긴 시간 집중하면 에너지가 고갈되고, 이증에서도 뇌의 에너지인 포도당이 없으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포도당의 전신인 당을 보충하기 위해 초콜릿 등을 준비라면 유용하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제의 함량이 높고, 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뇌의 활력을 증진한다.

플라보노이드는 카카오의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일수록 많다. 낱개 포장으로 휴대하기 편한 다크 초콜릿을 간식으로 먹으면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정신 피로 해소에 탁월하다는 게 동아오츠카 설명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견과류도 인기 만점 수능 간식이다. 견과류에는 두뇌회전과 혈액순환 등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씹어 먹는 활동으로 졸음을 깨우는 효과도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들 3가지 필수품을 준비하면 수능 시험에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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