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시장 확대 ‘열’…자체 약 vs. e스포츠
제약계 시장 확대 ‘열’…자체 약 vs. e스포츠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9.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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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체 개발 국산약으로 4년 연속 상반기 원외처방 1위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개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제약업계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e스포츠마케팅을 벌이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열을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국산 약으로 외산 의약품의 홍수 속에 선전중이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왼쪽), 로수젯(오른쪽).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왼쪽), 로수젯(오른쪽). 사진=한미약품

동아오츠카는 e스포츠 대회를 열고 비타민 음료 오로나민C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의약품의 선전 덕에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 추세대로 올해 하반기 실적까지 나오면 4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인 아모잘탄 패밀리, 로수젯, 한미탐스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3279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을 올리며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의 대표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과 구구 등 블록버스터 제품의 비급여 매출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3644억원을 상회한다.

이는 독자 제제기술로 자체 개발한 국산 의약품으로 이룬 성과라는 측면에서 한미약품의 실적은 의미가 크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 10개 제품 중 국내 제약회사가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제품은 한미약품의 로수젯과 아모잘탄 뿐이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는 독자적 우수 제제기술을 토대로 한국의 의약품 주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해 제약강국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e스포츠 대회를 열고 비타민 음료 오로나민C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e스포츠 대회를 열고 비타민 음료 오로나민C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사진=동아오츠카

이를 위해 2일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본선 개최에 앞서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참가 모집을 마감한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참가팀 수가 전년 대회 보다 50% 이상 증가하며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하스스톤 스트리머로 활약중인 개그맨 김기열을 비롯해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 윤조이, 크랭크, 포셔와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기무기훈이 대회 멘토로 참여한다.

프리뷰쇼는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된 예선 경기 리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멘토 5명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프리뷰쇼는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방영된다.

오로나민C는 프리뷰쇼 방영과 함께 시청자 경품 이벤트를 준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오로나민 브랜드매니저는 “본선 대회 개최에 앞서 하스스톤을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프리뷰쇼를 기획하게 됐다”며 “프리뷰쇼 시청과 함께 준비한 시청자 경품 이벤트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오는 8일 첫 본선 경기의 막을 올린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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