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개 해외무역관 활용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제공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트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해 코트라의 127개 해외무역관이 각종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다.
샘플 대리 전달, 샘플 반응도 조사, 전시회 대리참관, 제품 트렌드 조사, 현지 시장방문 조사, 현장 실태조사, 대리 심층 면담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중소·중견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회 대리참관 서비스를 지원받은 T사는 “코로나19로 상하이 전시회 참관 출장이 어려워 난감했던 차에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현장에서 필요했던 정보를 해외무역관이 직접 조사하고 영상과 보고서 형태로 보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가 비대면 시대에 우리 기업의 눈과 발이 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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