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가속’…한화에너지·스타벅스
ESG 경영 ‘가속’…한화에너지·스타벅스
  •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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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ESG 위원회 신설…“글로벌 수준 ESG 경영 추진”
​​​​​​​스타벅스, 1600명 채용 확대…파트너 근무 환경 개선 가속화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한화에너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한화에너지는 최근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또,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매장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850여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사진=한화그룹
한화에너지는 최근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한화그룹

17일 한화에너지는 최근 ESG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앞으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고객 및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SG 위원회는 탄소 절감 등 친환경 정책, 성평등 보장 등 근로환경 개선 정책, 공정경쟁·공정거래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독립적 심의·검토 권한을 갖는다. 또한 한화에너지의 투자 전략 등도 심의한다.

ESG 위원에는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공정거래전문가인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한화에너지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측은 “한화에너지가 비상장사임에도 ESG 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에너지기업 특성상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로만 ESG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면서 모든 상장사(7개)와 금융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스타벅스가 이달 22일부터 160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별다방 매장직원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가 이달 22일부터 160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별다방 매장직원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7일 스타벅스는 올 연말까지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매장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상시 채용 외에도 전국 단위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 및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번의 채용 규모는 1600여명으로 신세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이달 22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인원 채용과 더불어 매장 관리자 및 바리스타의 임금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세부적인 방문 고객 수·매출 예상 등이 코로나 확산 및 불확실한 대내외 변수 등으로 인해 정확하지 못해 매장직원들의 혼선과 업무가 과중됐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임시조직(TF)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매장직원 대표 기구인 ‘파트너행복협의회’의 위상도 강화한다. 지역별로 선출된 60명의 대표 파트너 규모를 늘려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즉각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사적인 권한과 예산을 대폭 증대할 방침이다.

매장 내에 사무 업무 및 휴게 공간 리뉴얼 작업도 적극적으로 가속화한다.

아울러 10월중 조직개편을 통해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과  및 매장 환경을 전담하는 ‘F&E팀(Facility and Equipment)’을 신설해 휴게 공간 개선에 집중하는 등 매장 근무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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